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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아기 키우기

아기 수족구 증상과 예방 및 주의사항(수포 건드리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어린 아기들이 여름철에 특히 자주 걸리는 수족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아기도 올 여름 워터파크를 다녀온 후 수족구를 심하게 앓았는데요. 큰애가 수족구를 한번도 앓아본 적이 없어서 애가 밥을 아예 안먹고 침을 막 흘려대고 힘들어해도 속이 안좋은가라고만 생각했다가 탈수증상이 오는 듯 해서 밤 늦게 병원으로 달려갔더니 이미 입안에 수포가 잔뜩 생겼더라구요. 수포사진을 보는 순간 물도 힘겹게 마시는걸 보고도 몰랐다는 생각에 너무 미안해서 눈물이 왈칵 났더랬죠...ㅜ.ㅜ 입안 수포로 시작해서 손과 발가락 그리고 몸 여기저기 수포들이 올라오고 일주일정도 고생하다가 점차 가라앉았습니다. 탈수가 심해서 입원까지했구요...ㅜ.ㅜ 말도 못하고 어린 아가들을 힘들게 하는 수.. 더보기
아기 가습기 사용시 주의사항 및 관리방법(세척+보관방법, 물종류)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가습기 사용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가습기나 공기청정기의 경우 호흡기 질환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어 아기 키우는 집에는 필수아이템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주의사항이나 관리방법에 대해 제대로 숙지 하지 않고 사용하면 도리어 안쓰니만 못한 경우도 생기므로 사용하기 전에 한번 쯤 가습기에 관해 꼭 알아두어야 할것들을 체크하고 가자구요.*^^* 먼저 가습기는 어디에 좋을까요? 1. 가래가 심한 감기나 모세기관지염, 후두염, 기관지폐렴을 치료에 아주 중요하게 사용 됩니다. 공기가 건조하면 가래가 메마르고 호흡기에 달라붙어 아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이때 가습기를 틀면 습도가 높아지면서 가래가 묽어져서 배출이 쉬어지죠. 또한 호흡기의 점막을 촉촉하게 해서 자극을 줄여줍니다.. 더보기
우리아기 잘크고 있을까? 생후16~18개월 아기성장 발달 및 돌보기 포인트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생후 16개월에서 18개월사이 아기들의 성장과 돌보기 포인트를 말씀드릴게요. 돌 지난지 엊그제 같은데 저희 막내도 벌써 17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말도 알아듣고, 매일 할수 있는 단어도 늘어가며, 춤도 추고 밥도 혼자서 제법 먹기까지~^^ 이 시기의 아이들의 대표적인 성장발달 모습은 1. 걷기가 능숙해집니다. 15개월 까지는 걷는 속도가 개인차가 있지만 18개월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잘 걸을 수 있고 균형도 잘 잡으며 빠른 아기들은 뛰거나 계단 오르내리기도 능숙하게 잘하게 됩니다. 걷는 능력이 발달하면서 몸의 전체적인 운동능력이 향상되어 음악에 맞춰서 실룩실룩 춤을 추기도 한답니다. 2. 단어를 연결해 문장을 만들기도 합니다. 저희 아기는 아직 문장까지는 아니.. 더보기
아기걸음마 시기 및 도움되는 연습 방법(ft. 보조기사용, 보행기와 소서는 글쎄요...)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아기 걸음마에 관해 얘기해볼게요. 저희 아기는 10개월 무렵부터 보조기를 이용해서 걷기 시작했고 11개월에는 아무 도움없이 혼자 걷기시작하다가 돌이 20일쯤 지난 지금은 거의 뛰다시피 합니다. 물론 아직은 종종 넘어지기 일쑤지만 넘어져도 울지않고 벌떡 일어나 다시 걷고 뛰고 합니다. 7살 위 언니와 약간의 잡기놀이가 가능할 정도? 첫째아이가 돌잔치 직후 3걸음 정도 걷는 모습에 흥분하며 좋아했던 기억이 선명한지라 유난히도 걸음마가 빠른 둘째가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하나를 덜어준거 같아서 고맙기도 하네요. 주변 또래친구 엄마들이 "우리 아기는 언제 걷지?" 부러움 반 걱정 반으로 저희 아기의 걸음마를 바라보는 모습에 아이마다 빨리하는게 각자 다르니 걱정말라고 했지만 엄.. 더보기
쪽쪽이(공갈젖꼭지) 끊는 시기(ft. 쪽쪽이 부작용 및 사용시 주의할 점)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저희 아기가 너무너무너무도 사랑하는 공갈젖꼭지(이하 쪽쪽이) 에 대해 얘기해 볼까합니다. 돌이 지나고 나니 아기가 혼자 할 수 있는게 많아서 수월하기도 하면서 또 이제는 뭔가 잘못된 습관을 잡아줘야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고민도 많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저희 아기는 젖병의 경우 컵으로 마시는 걸 어색해하는 편이지 젖병 자체에 대한 집착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조금 걸릴 뿐 컵과 친해지면 젖병은 뗄수 있을 듯한데 문제는... 쪽쪽이는 많이 좋아하고 온종일 물고 있으려고 하는건데요. 잠이 올때 무는 건 크게 신경쓰지 않는데 대낮에 놀때도 쪽쪽이를 물고 있거나 쪽쪽이가 눈에 보여야 합니다.ㅜ.ㅜ 또래 친구들을 보면 돌 무렵부터 낮에 놀이활동을 할때는 물지 않고.. 더보기
돌 지난 아기 분유그만? 생우유시작?(ft. 젖병떼는 시기 및 방법)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분유를 먹는 아기가 첫 돌이 지났을때 분유를 계속 먹일지 아니면 생우유로 바꿔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았으면 합니다. 저희 아기는 태어나서 20일만에 모유와 이별하고 돌까지 줄곧 분유를 먹고 컸는데요. 다행히 분유도 잘 먹고 이유식도 잘 먹어서 평균키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젖병씻는것도 적응한터라 그냥 이대로 먹여도 좋겠다 싶은데 주변에서 돌 지난 아기가 분유를 계속 먹으면 비만된다. 영양이 부족하다. 철분흡수를 방해한다 등등... 워낙 말들이 많아서 걱정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실제 돌이 지나고 2주 후쯤 생우유를 주기 시작했는데... 분유와는 맛이 달라서 그런지 얼굴을 찌푸리며 완강히 거부하더군요...ㅜ.ㅜ 몇 종류의 우유들로 시도해.. 더보기
우리아기 잘크고 있을까? 생후 11개월~12개월 아기성장발달 및 돌보기 포인트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생후 11개월에서 12개월 아기의 성장발달 및 돌보기 포인트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저희 아기도 이제 11개월이 지나 곧 돌이 다가 오는데요.^^ 태어나 처음 안아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걸음마를 하고 밥먹을 준비를 하는 아기를 보고 있으면 세월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면 걸음마의 시작과 활발한 의사소통이라고 할수 있겠는데요. 하나씩 주요 성장발달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1. 걸음마를 시작해요. 아직은 무언가를 잡고 일어서는거에 익숙하지만 서서히 잡고 옆으로 이동하다가 어느 순간 아무것도 의지하지 않은 채 서 있다가 한 두발짝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걸음마의 경우 아기들마다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에 이시기에 걷지 못한다고 해서 크게.. 더보기
15분이면 뚝딱! 쉽고 간단하게 집에서 이유식 만들기 비법공개(초기~완료기 완주)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이제 다음 달이면 저희 아기가 드디어 돌을 맞이합니다. 🤗 정말 6개월 가량 열심히 2~3일에 한번 꼴로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먹였는데요. 여러가지 사정으로 모유를 20일만에 떼고 바로 분유를 시작하며 미안한 마음에 이유식은 손수 만들어주겠다고 다짐한 바가 있어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집스럽게 만들어 먹였습니다. 돌이 지나면 밥과 반찬으로 넘어 갈텐데 그 전에 제가 요령껏 도움을 받으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유식을 만들수 있었던 방법을 공유하고픈 마음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유식 도구는 쿡커도 다양하지만 전 가장 기본으로 이유식 전용냄비, 실리콘 주걱, 칼, 도마, 다지기, 저울 정도 준비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럼 각각 재료들에 대해 차례대로 말씀드려.. 더보기
에취! 콧물 주룩~ 아이 알레르기비염 원인과 증상 및 치료(예방)방법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아이의 알레르기성 비염증상 및 치료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시작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매년 봄과 가을에 항상 저를 괴롭히는 비염이라는 놈은 겪어 본 사람으로서 정말 지긋지긋하고 힘든 질병인데요. 저로도 모자라 큰 애가 요즘 비염증상이 보여서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ㅜ.ㅜ 비염치료는 면역력이 약해서 그런거니 보약을 먹어야 된다며 보약도 먹어보고 코 점막을 늘 촉촉하게 해야하니 뿌리는 약과 먹는약도 늘 상비해두며 한해 한해를 버텼는데요. 그렇게 오랜시간 고생을 했지만... 비염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고 고민해보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이번 기회에 열심히 공부해서 저도 아이도 비염지옥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려구요.! 그럼 대체 비.. 더보기
치료가 중요! 아이요로감염 원인과 증상(ft.재발방지)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흔하게 생기는 아이 요로감염에 대해 얘기해 드릴게요. 아이가 열이 나서 병원에 가면 여러가지 검사 중 꼭 들어가는게 아마 요로감염검사일겁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병이지만 반면에 고열과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 하죠. 저희 첫째는 요로감염으로 종종 고생을 했기에 둘째 때도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나는 깔끔하게 잘 씻긴다고 씻기고 청결도 유지했는데 어째서 감염된 걸까 자책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요로감염에 걸리면 어떤 증상을 보일까요? 먼저 갑자기 열이 나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지 살펴주세요. 배가 아파하거나 아랫배를 누르면 아파하기도 하고 조금 큰 아이들은 소변볼때 아프다고 합니다. 소변을 자주보기도 하고 봐도.. 더보기
아이 코피 자주나는 원인&집에서 코피 멈추는 방법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코피를 흘리는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저희 첫째 아이는 코피를 달고 사는 아이 중 한명인데요. 너무 자주 흘리다 보니까 가방에 코피를 막는 지혈솜을 챙겨다닐 정도입니다. 낮에 잘 놀다가도 갑자기 흘리지만 밤에 자다가 흘릴때가 많아서 이불 빨래를 자주하게 되더라구요. 코피는 흔한 현상이긴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멀쩡하던 아이가 갑자기 피를 흘리면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무슨 큰 병이라도 걸린건 아닌지 걱정되죠.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장면의 영향인 듯^^ 코피나는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 미리 알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겠죠? 먼저 잘먹고 잘놀고 튼튼해 보이는 우리아이들이 왜 갑자기 코피를 흘릴까요? 코피가 나는 원인은 아주.. 더보기
응아로 고생하는 우리아기! 아기변비 증상 및 해결방법(ft.변비에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우리아기를 힘들게 했던 아기변비에 대해 얘기드릴게요. 늘 황금응아를 보여줬던 아기가 며칠전에 갑자기 힘을 주면서 응아를 하는듯 하다가 울음을 막 터트리더라구요. 너무 당황해서 왜그래 왜그래 하고 있는데 다시 웅~~하고 얼굴이 빨갛게 변하며 힘을 주다가 또 울어대서 기저귀를 봤더니 힘준 거에 비해 아주 쬐~~그만한 응아 덩어리가 있더라구요. 눌러봤더니 딱딱하기도 하고... "아...이게 말로만 듣던 변비인가ㅜ.ㅜ" 머릿속이 복잡해 지면서 오늘 먹인것들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치만 아이러니 하게도 오늘은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좋은 고구마퓨레를 해서 맛나게 간식을 해줬더랬죠.... 이유를 도통 알 수 없어서 저에 육아 바이블 삐뽀삐뽀 119를 또다시 펼쳐보았.. 더보기
기저귀 발진 예방과 치료(연고)방법(ft. 천 기저귀와 일회용 기저귀 장단점)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아가들 키울때 감기만큼이나 자주 겪는 기저귀 발진에 대해 얘기해 볼게요. 기저귀 발진은 관리만 잘해주면 며칠 만에 대부분 좋아지지만 간혹 피부가 약한 아기들은 긴 시간 고생을 하기도 하죠. 저희 아기도 가끔 설사를 했을 때 제때 갈아주지 않아서 원숭이 엉덩이처럼 빨갛게 된 적이 있는데 여린 피부가 얼마나 따가울까 안스럽더라구요... 엄마 아빠들의 뿌르르~~뽀뽀까지 불러일으키는 소중한 우리 아가 엉덩이를 위해 지금부터 기저귀 발진에 대해 배워볼게요. 기저귀발진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젖은 기저귀를 빨리 갈아주지 않아서겠죠. 소변을 본 기저귀를 오래 차고 있으면 습기 외에도 암모니아 같은 물질에 자극을 받아 피부가 붉어진다고 합니다. 대변을 본 기저귀를 오래 차고 있으면.. 더보기
우리아기 잘크고 있을까? 생후9개월~10개월 아기 성장발달 및 돌보기 포인트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생후 9개월에서 10개월 아기의 성장 및 돌보기 포인트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저희 아기도 어느새 9개월이 지나고 있는데요. 정말 태어난 지 엊그제 같은데... 폭풍성장하는 속도에 매일 매일 그저 놀랍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9개월이 시작될 쯤 낮잠자고 일어나 우는 소리에 들어가 봤더니 혼자 앉아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지금은 기었다가 앉았다가 잡고 일어섰다가~~~ 순식간에 익혀서 해버리더라구요. 그야말로 신체발달이 하루하루가 눈부신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정말 하루 종일~~ 집안 구석구석을 구경 다닙니다.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 곳, 예를 들어 화장실이 문이 열렸다 싶으면 빛의 속도로 기어와서 머리라도 들이밀어 보려고 난리입니다. 붙잡으러 다니는게 일이라.. 더보기
<실제경험>아기 아토피 치료방법 및 관리(아토피 초기증상과 스테로이드 처방 및 목욕 등 생활수칙)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아토피에 대해 얘기해볼까합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언젠가 해야지..해야지... 하면서 계속 미룬 건 그 시절이 너무 마음이 아팠고 슬펐기 때문에 담담하게 잘 써내려 갈 수 있을까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용기 내어 적는 이유는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를 두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제 구구절절한 사연과 완치 과정까지 좀 긴 글이 될거 같습니다. 아토피는 원인도 정확히 알 수 없고 치료방법도 다양합니다. 제가 선택한 치료 방법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는 말인거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희 큰아이는 얼굴 빼고 전신에 가려움으로 긁어서 피가 흐를 정도의 아토피를 겪었고 현재는 목과 귀 부분을 빼고 거의 호전되어 처음에 비하면 거.. 더보기
나중에 다 키로 간다?? 소아비만의 원인과 예방(다이어트관리)방법 안녕하세요. 다니맘입니다. 오늘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소아비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들은 통통해야 이뻐" "통통해도 나중에 다 키로 가니까 괜찮아" 어른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 중에 하나인데 정말 그럴까요? 어른들 말씀대로 그대로 된다면 정말 마음껏 먹이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비만은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미용면에서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고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라는 걸 젊은 분들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저에게는 고도비만으로 고생하는 형제가 있기 때문에 비만이라는 질병이 얼마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경험상 자라온 과정을 봤을 때 식습관과 비만이 절대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언젠가 "세상에 이런일이"라는 .. 더보기
몸이 허한건가요? 비오듯 흐르는 우리 아기 식은땀에 대해 알아 보아요.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아기의 식은땀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저희 아기는 이제 9개월차인데 원래도 땀이 좀 많았지만 기어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정말 땀을 비오듯 흘립니다. 분유를 먹을 때도 머리가 흠뻑 젖어버리구요. 그 모습을 본 순간 바로 드는 생각은 "몸이 허한가? 보약 먹여야하나?" 였습니다. 사실 큰 아이는 3살쯤 너무 자주 아프고 입원도 한달에 한번꼴로 해서 고민 끝이 보약을 먹였습니다. 약효가 좋았던지 아니면 시기가 그랬던건지 알수는 없지만 그 뒤로 건강해져서 둘째도 어리지만 먹여야 하나 싶더라구요. 그치만 둘째는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거 외에 별달리 허약해 보이는 점은 없어서 일단 식은땀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식은땀이 나면 몸이 허약한 게 맞을까요? 소아.. 더보기
콩나물처럼 쑥쑥!! 우리 아이 키크는 방법(후천적인 키성장 방법)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성장기 아이를 가진 부모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우리 아이 키크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볼까해요. 참고로 엄마인 제 키는 154cm입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줄곧 반에서 키 순서대로 하면 6번을 넘지 못했습니다. 신랑도 176cm로 대한민국남자 표준키이구요. 이런 조건이라 유전적으로 저희 아이들이 키가 클 확률은 매우 희박하기에 아이의 키는 늘 저에 최대 관심사입니다. 유전적인 요인이 강하다고 하지만 포기하거나 손 놓고 있기에는 키작녀로 살면서 종종 어려움을 겪여봐서 가만히만 있을 수는 없더라구요. 그럼 아이의 키를 결정하는 요건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키는 엄마 아빠로부터 각각 1/3씩 유전받고 나머지 1/3은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키가 엄마 아빠를 닮은건 어.. 더보기
아기의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 시리즈(4) 아기 화상 입었을 때 응급처치 방법 및 평상시 안전주의사항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아기안전사고 및 응급처치 시리즈 4탄! 화상입었을 때 처치방법 및 평상시 주의사항에 대해 말씀드려볼게요. 아이가 다치면 다 마음이 아프지만 특히나 화상의 경우 흉이 평생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하는 사고중에 하나인데요. 저도 첫째 아이가 이제 막 기기 시작했을 때 평소 커피포트를 바닥에 두고 사용하시던 친정에 갔다가 어른들이 잠시 한눈 판 사이에 아이가 포트를 쏟아서 손과 발에 그대로 물이 엎어진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물의 온도는 조금 식어서 60도 정도였던거 같아요. 발견하고 바로 물이 있던 욕조에 담궜는데 아이도 엄청 놀라고 저도 놀라고... 이성의 끈을 놓고 울고불고 친정어머니께 소리질러서 마음의 상처를 드리고... 아직도 그날 일로 어머니께 여전히 죄송합니다. 결.. 더보기
아기의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 시리즈(3) 아야!! 상처 났을 때 & 따끔!! 벌레(모기,개미,벌) 물렸을 때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아기의 안전사고 및 응급처지 시리즈 3탄 "아이 상처났을 때 : 찔리거나 베었을 때" 처지방법에 대해 말씀드려 볼게요. 저희 큰애가 5살 쯤 놀이터에서 놀다가 높은 곳에서 그대로 떨어져서 거의 얼굴 반의 피부가 벗겨졌던 일이 있었습니다. 멀리서 울면서 걸어오는데 아이 목소리는 맞는데 얼굴이 이상하길래 뛰어갔더니 얼굴 전체에 피가 뚝뚝 흐르더라구요... 지금도 울면서 엄마한테 오던 아이 얼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캠핑장이라 급하게 응급처지를 하고 다음날 병원으로 데려갔는데 흉터지지 않으려면 1주일 동안 소독 및 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하루도 안빠지고 부지런히 다닌 결과 지금은 흉터자국 없이 깨끗해졌지만... 아이 몸에 피가 나는 순간 엄마아빠의 심장은 철컹 내려앉.. 더보기
저절로 사라지는게 맞나요? 신생아 황달 증상 및 수치, 원인(모유)과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신생아들에게 종종 나타나는 신생아 황달에 대해 말씀드려볼게요. 저희 첫째 아이의 경우 태어나고 약간의 황달이 있었지만 금방 좋아졌어요. 근데 얼마 전 지인의 아기가 황달이 심해 입원까지 했다고 해서 급히 신생아 황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생아 황달? 그거 애기들은 다 그런거 아니야?" "시간지나면 저절로 나으니까 괜찮아~" "모유 먹으면 다 그래~" 첫째 아이가 황달일때 제가 주로 들었던 말입니다. 다행히 금새 사라져서 그때 당시에는 맞는 말인가보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심각한 아기들에게는 정말 위험할수도 있다는걸 이번에 알게되었어요. 신생아 황달은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간혹 황달과 함께 고열 또는 저체온이거나 아기가 처지면 일시적인 황달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생후 2.. 더보기
출산만큼 엄마를 힘들게 하는! 신생아 영아산통(증상 및 시기)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세상 모든 아기의 엄마 아빠들이 간절히 오지 않기를 바라는 신생아의 영아산통(콜릭)에 대해 말씀드려볼게요. 저는 현재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첫째아이는 약 4~5개월 가량 영아산통을 눈물나도록 극심하게 경험했고 (그 뒤로도 통잠은 못잤어요...ㅠ.ㅠ) 둘째아이는 60일부터 통잠을 자는 아이로 키웠습니다. 같은 엄마 뱃속에서 나온 아이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요? 이유가 있기는 할까요? 일단 영아산통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면 첫번째 먼저 아기가 넘어가듯이 울어댑니다. 정말 거짓말 안하고 저희 첫째는 6시간 넘게 밤새도록 울어댄적도 있습니다. 응급실... 제 기억에 4번 정도는 뛰어갔던 거 같습니다. 지금이야 지난 이야기지만 애가 울기 시작하면 이러다 잘못되는거.. 더보기
우리아기 잘크고 있을까? 생후 1개월~2개월 아기발달 및 육아포인트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태어난지 1개월에서 2개월 된 아기들의 발달모습과 육아포인트에 대해 말씀드려볼게요. 처음에는 쭈글쭈글 붉은기가 가득했던 아기들은 점점 살이 올라오면서 제법 귀엽고 통통해지기 시작합니다. 또한 눈과 귀도 발달하면서 혹시나 큰소리가 나면 놀라서 울거나 별 뜻은 없지만 옹알이도 하기도 해요.^^ 가장 좋은것은 아기들의 시력이 점점 좋아지면서 엄마와 조금씩 눈을 맞추려고 하는 점인데요. 그리고 진짜 좋아서 웃는 웃음이라기 보다 미소 지으며 배냇짓을 하는데 요 시기에만 볼수 있는 거니까 눈에 많이 많이 담아두세요.*^^* 생후 1개월에서 2개월 된 우리아가들 특징에 대해 알아볼까요?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를 참고하였습니다.) 먼저 두드러지는 발달 모습은 체중이 1kg이상 늘어나.. 더보기
아기의 안전사고 및 응급처지 시리즈(2) 아기가 높은곳에서 떨어졌을 때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아기들에게 생길수 있는 안전사고 및 응급처지와 관련해 계속 말씀드려볼게요. 오늘의 주제는 아기가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때 대처방법입니다. 아마 아기 키우면서 가장 자주 일어나는 사고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희 아기도 얼마 전에 침대에서 떨어져서 또 한번 식겁했습니다.ㅜ.ㅜ 첫째는 이렇게까지 심난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애는 왜 이모양인지....라는 생각을 해보다가 결국 부모들이 잘 못챙기고 있어서 발생하는 일이기에 다시금 반성을 해봅니다 그럼 아이가 높은곳에서 떨어졌을때 보호자가 해야할 응급처치는 어떤게 있을까요? ('삐뽀삐뽀 119소아과(하정훈)'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먼저 가장 흔한 사고는 제가 경험한 침대에서 떨어지는 경우 입니다. 너무 당황했던게 .. 더보기
아기의 안전사고 및 응급처치 시리즈(1) 아기가 이상한 것을 삼켰을 때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돌전 아기들에게 생길수 있는 안전사고와 응급조치에 대해 말씀드릴까 해요. 사실 이 글은 제가 눈물을 흘리며... 가슴을 쓰러내리며 쓰고 있는 중입니다... 어제 잠깐 한눈판 사이에 아기가 매트위에 있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삼켜서 119에 전화하고 병원에 다녀왔거든요... 웬만해서는 놀라거나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 아니고 오히려 차분해 지는 편이라 자부했는데... 어제 아기의 얼굴만 생각하면 당분간은 잠들기 어려울거 같아요... '십년감수'라는 말을 뼈속 깊이 이해했습니다. 반성의 시간이자 앞으로도 생길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여러분도 저와 함께 알고 계셨으면 해서 잘 정리해보록 할게요. 육아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돌전의 아기를 키우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급한상황이 생기기전.. 더보기
우리아기 잘 크고 있을까? 생후 3개월~4개월 아기 발달 및 육아포인트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생후 3개월에서 4개월 아기들의 성장발달 및 육아포인트를 말씀드려볼게요. 저희아기는 처음 3.24kg으로 태어났는데 이시기에 몸무게가 2배이상 늘었습니다. 키도 12cm정도 컸으니 그야말로 폭풍성장을 하더라구요. 표정도 다양해 지고 방긋방긋 웃기도 잘하고 화도 내기도 합니다.^^ 뒤집기를 하기위해 토실토실한 엉덩이와 허벅지를 연신 움직이는 모습은 정말 너무너무 사랑스럽죠.*^^* 아기가 목만 스스로 가눌수 있어도 육아가 참 편해지는데요.(신생아때보다는...^^) 뒷목을 받쳐주지 않아도 어느정도 혼자의 힘으로 고개를 지탱하기 때문에 안을때나 목욕할때 한결 편해지기 시작합니다. 백일을 기준으로 아기들 성장에 많은 변화가 오는거 같아요. 너무 연약해서 하루하루 조심스럽기만 했.. 더보기
보행기 태울까? 말까? 보행기 타는 시기 및 장단점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보행기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저희아기도 8개월이 되고부터 다리에 힘도 생기고 제자리에서 뛰는 점퍼루도 곧 잘해서 지인에게 물려받은 보행기를 꺼내줄까 말까 고민하다가 태우는게 좋은 것인지 왜 예전부터 보행기는 안태우는게 더 좋다는 말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다리에 힘도 길러주고 아직 걷지못하는 아기에게 혼자 돌아다니며 걸음마도 빨리 배우게 해줄거 같은 보행기지만 의외로 태우지 말아야 할 이유와 태웠을 때 주의사항이 상당히 많고 까다롭더라구요. 의사분들은 일단 "보행기사용은 권장하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걸음마를 위해서 필수로 아기에게 태워야하는건 아니며 보행기를 탄다고 해서 걸음마가 빨라지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1. 보행기를 사용하는 시기는 생후 6~8개월 이.. 더보기
우리아기 잘크고 있을까? 생후 5~6개월 아기발달 및 돌보기 포인트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생후 5개월에서 6개월 아기들의 성장 및 발달포인트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이시기의 아기들은 뒤집기가 익숙해지면서 몸의 움직임도 많아지며 그만큼 안전사고에도 본격적으로 주의해야합니다. 좋고 싦음의 감정표현도 예전보다 풍부해지고 근질거리기 시작하는 잇몸을 위해 치아 발육기도 준비하셔야해요.^^ 저희아기는 뒤집기가 큰애보다 조금 느려서 걱정했다가 막상 뒤집기를 성공하고 나니까 갑자기 식구들이 정신이 없어졌어요.^^ 침대에 눕혀놔도 전혀 걱정이 없었는데 이제 침대나 소파에 올려둘때면 베개나 쿠션을 항상 옆에 두고 수시로 살펴봤습니다. 손의 움직임도 전보다 활발해지고 자유로워져서 보이는 물건을 다 잡아 보려고 하고 잡으면 무조건 입으로 가져가게 되죠ㅜ.ㅜ 몸도 뒤집을 수 있고 손.. 더보기
우리아기 잘크고 있을까? 생후 7개월~8개월 아기발달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생후 7개월에서 8개월 아기들의 성장 및 발달 포인트에 대해 말씀드려볼게요. 저희아기는 이제 막 8개월이 시작되었는데요. 생후 5개월까지는 일반적인 월령별 성장패턴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아직 너무 어리기도 하고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치만 6개월 이후부터는 조금씩 신경써서 육아서적을 자주 보는 편입니다. 제가 참고하는 육아책은 임신출산육아대백과와 삐뽀삐보 119소아과예요. 두권 모두 첫째때 육아선배들에게 물려받았구요. 2013년에 받은 책이라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지금 시점에 봐도 전혀 문제되는건 없는거 같아요. 엄마들 사이에서는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육아서적인 만큼 비교해가면서 중요한 포인트 및 공통사항을 요약정리해보고 이제 8개월이 시.. 더보기
자연분만 후 회음부 통증 관리방법(회음부 절개 및 열상주사 후기)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자연분만시 회음부 절개로 인한 통증 및 관리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그리고 둘째 때 맞아 본 열상주사 후기도 적어보겠습니다. 지난시간에 자연분만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그중 단점이 바로 회음부 절개에 따른 통증이였죠. 자연분만은 제왕절개보다는 회복이 빠르지만 회음부 절개에 따른 통증 및 회복속도는 개인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단 출산을 앞둔 분들을 위해서 잠시 설명을 드리자면 회음이란 양쪽 넓쩍다리사이의 부위를 말합니다. 회음부절개는 자연분만시 아기가 나오는 통로를 넓혀주기 위해 질과 항문사이에 있는 회음부내의 근육과 피부를 절개하는 하는 것으로 갑자기 아기가 나오면 회음이 여러방향으로 찢어질 수 있는데 이를 막아주며, 골반 기저부가 지나치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