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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아기 키우기

치료가 중요! 아이요로감염 원인과 증상(ft.재발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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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흔하게 생기는
아이 요로감염에 대해 얘기해 드릴게요.

아이가 열이 나서 병원에 가면
여러가지 검사 중 꼭 들어가는게 아마
요로감염검사일겁니다.
그만큼 아이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병이지만
반면에 고열과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 하죠.

저희 첫째는 요로감염으로
종종 고생을 했기에
둘째 때도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나는 깔끔하게 잘 씻긴다고 씻기고
청결도 유지했는데 어째서 감염된 걸까
자책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요로감염에 걸리면
어떤 증상을 보일까요?

먼저 갑자기 열이 나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지 살펴주세요.
배가 아파하거나
아랫배를 누르면 아파하기도 하고
조금 큰 아이들은
소변볼때 아프다고 합니다.
소변을 자주보기도 하고
봐도 시원하게 안보고
쬐끔씩 흘려보는 경우도 있구요.


아이들은 왜 요로감염이 잘 생기는 걸까요?

아이들의 경우
신장과 방광 신장과 요도간의 거리가
성인에 비해 아주 짧고
박테리아나 병원체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신우신염을 일으킨 박테리아가
요관-방광-요도의 순서로
계속 퍼져 요로 감염이 생긴다고 하네요.
혹은 독감이나 감기 등을 앓고 난 뒤
신체의 다른부위에 어떤 염증이 있을 때
박테리아가 혈류를 따라 신장에 침투하여
신우신염을 일으키기도 한대요.


요로감염 치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로감염은 균이 완전히 없어질때까지
의사선생님이 그만 치료하자고 할때까지
항상제를 먹이는 것이 원칙이며
임의로 항상제를 중단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드문 경우지만
요로에 기형이나 다른 병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엄청난 후유증이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의사샘이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면
반드시 받으시기 바랍니다.

*방광요관 역류증 :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요관을 통해서
방광으로 보내져 저장되었다가
일정량이 모이면 몸밖으로 배출되어야 하나
방광요관 역류증이 있으면
신장쪽으로도 흐르게 되어
요로감염이 재발하고 신장에 심각한
손상을 줄수도 있음

여자아이의 응아는 앞에서 뒤로 닦아주세요.



요로감염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사타구니 씻을 때 조심해주세요.
비누를 사용해서
너무 자주 씻으면 우리몸의 유익균까지
씻겨 나가서 잡균이 잘자라게 됩니다.
목욕할때는 15분이내로 하며
비누를 푼 욕조에 몸을 담그지 말고
몸에 묻은 비누도 잘 씻어야 해요.
그리고 목욕후에는 꼭 소변을 보게 하세요.

2. 소변을 참게 하지 마세요.
아무리 급해도 아이가
소변을 마려워하면 바로 보게 해주세요.
평소에 물을 자주 먹게 해서
소변을 자주 봄으로써 방광을 씻어내어
균이 자랄 틈을 주지 않는게 좋습니다.

tip 소변색이 노랗고 횟수가 적은지
평소에 살피고 물을 많이 먹이세요.

3. 꽉 끼는 옷은 되도록 피하세요.
꽉 끼는 바지보다 치마가 낫고
팬티도 조금 헐렁하게 입히거나
잘때는 벗겨두는게 좋아요.

4.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겨주세요.
습관적으로 생식기 주변을 긁거나
만지는 아이들은 손을 잘씻겨주셔서
세균에 오염을 막아주세요.

5. 여자아이는 대변을 앞에서 뒤로 닦아주세요.
여자아이의 경우
변을 뒤에서 앞으로 닦으면
수많은 균들이
요로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소변 가리기는
너무 일찍 강요하지 마세요.
(18개월 이후부터 찬찬히~~~)



흔한 병이지만 걸리면
우리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요로감염!
매일 물도 자주 먹여서
변비가 걸리지 않도록 하고 모두모두
화이팅 해보아요~~*^^*

<삐뽀삐보 소아과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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