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추천! 대전근교 충북영동 리앤파크 캠핑장(물놀이장&체험)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대전에서 1시간내 거리에 있는
물놀이 가능한 캠핑장을 소개할게요.
경치 좋기로 유명한 충북영동에 있는
리앤파크캠핑장입니다.
저희가족은 캠핑을 시작한지 5년차 되었는데요.
아이들이 있다보니까 단순한 캠핑보다는 캠핑장내에서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놀이시설이나 체험프로그램도
같이 보면서 다니는 편입니다.

그리고 잘 체크안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합법적으로 허가받은 시설인지
미리 확인해보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거의 그럴리도 없지만 혹시나 모를
화재나 상해가 발생했을때 아주 중요하거든요.

안전하면서도 재밌게 놀수있는 곳으로
리앤캠핑장이 여러가지로 좋은거 같아요.

저희는 일반 캠핑사이트를 빌려서 다녀왔지만
실내 인도어텐트, 텐트글램핑도 가능해서
캠핑장비가 없으신 분들도 오실수 있는곳이더라구요.

일단 이곳이 좋은점은
시골의 폐교된 학교를 새롭게 단장해서 꾸민 곳이라
운동장내에 사이트가 마련되어 있는데
코로나 시대인만큼 사회적 거리를 충분히 둘수 있도록
사이트간 거리가 여유롭습니다.
사이트는 데크와 자갈로 되어있는데
자갈로 되어있는 사이트쪽이 나무그늘이 더 잘되어있고
물놀이장과도 가깝더라구요.

놀때 정신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ㅜ.ㅜ. 워터슬라이드 바람뻰상태ㅋ

물이 깨끗해서 참 좋아요

시설이 아무리 좋아도 여름엔 역시 물놀이죠.
크지는 않지만 아이들을 넉넉히 수용할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가 마련되어있더라구요.
관리자분이 수시로 아이들의 안전을 점검하고
너무 격하게 노는 아이는 잠시 퇴장(?)도 시키시지만ㅋ
실제로는 아니고 따로 불러서 잘 설명해주시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린 집은 아무래도 다칠까봐 불안한데
관리를 잘해주셔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물은 하루에 한번씩
지하수로 새로 받는다고 하셔서 더 안심됐습니다.

그리고 매점과 다양한 체험공간도 있고
아이들이 소소하게 동전들고 놀 수 있는
게임시설도 설치되어있더라구요.

슬러스 아이스크림 간식 계속 냠냠^^

주인장님이 곳곳을 참 이쁘게 꾸며놓으셨어요

3천원 정도 주면 한참 놀다오는...^^

매점에는 아이스크림이나 간식들 다양하게 있고
여름이라 슬러시도 팔고
어른들도 마실수 있는
커피와 음료도 만들어서 파시더라구요
그리고 캠핑에 필요한 물건들 깜빡하고 안가져오셨으면
소소하게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장작도 팔아서 불멍도 가능해요ㅋ

리앤파크 캠핑장은
샤워장 시간이 제한이 되어있어서
정해진 시간에 씻을 수있더라구요.
1~2시간 간격이었던거 같던데
일단 샤워실은 물곰팡이 하나없이 깨끗합니다.
씻고 싶을때 못씻어서 좀 짜증났는데
청결한거 보고 쿨하게 패스~~ㅋ

5시까지 물놀이 실컷하고
고기구워먹고 마시멜로우도 구워먹고
핸드폰도 슬슬 심심해 질때쯤
캠핑장 한가운데 마련된
방방에서 신나게 뛰고나와 산책좀 한뒤
영화 한편 틀어주면 어느새 애들은 뻗어서 잠들어버리는 ㅋㅋ

마스크 쓰고 더울텐데도 잘 놀아요.^^

동물들이랑 새들도 아이들이 볼수있게 주변에 있구요.
탁구장이랑 바둑판도 이용했었네요.ㅎ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놀수있게 놀이방도 따로 있어요.
근데 인기는 별로 없는듯 ㅋㅋㅋ

텅텅비어있지만...^^아가들은 유용할거같아요..^^

대전에서 출발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는 길이 워낙 편하고 시원하게 뚫려있는데다가
경치가 정말 좋아서 드라이브로도 딱이실거 같아요.

제가 임신중에 남편이 첫째아이와 둘이 자주왔는데
아이가 즐길게 많아서 그런지
엄마가 없어도 심심해하지 않고 잘 놀았다고 하더라구요.

참 다음날 깡통기차까지 야무지게 타고 돌아왔어요.
아침에 급해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애들이
엄청 신나했습니다*^^*

이상 아이들과 안전하고 재밌게 놀수있는
<리앤파크캠핑장>1박2일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