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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아기 키우기

민감한 아기피부! 스테로이드 걱정없는 비판텐으로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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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저희 아기가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쭉 쓰고 있는 비판텐연고에 대해 적어볼게요.
배테랑 산후도우미 이모님께서
아기에게 스테로이드 걱정없이 바를 수 있는 연고로는
최고라며
꼭 하나씩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적극 추천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아는 분을 통해서 해외직구로
국내약국에서 사는것보다 더 저렴하게
대용량(100g)으로 구매 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희 아기는 피부트러블이 심한편은 아니였지만
조리원에서 집으로 온 뒤 온도가 바뀌어서 그런지
태열이 조금씩 올라오더라구요.
습도와 온도를 다 맞추었는데도 없어지지 않아서
구입해 둔 비판텐을 바르기로 했습니다.

얼굴과 목주변으로 얇게 펴 발라주었는데
크리미한 느낌이 강하고 번들번들 합니다.^^
뭔가 쩍! 달라붙는 느낌이 들 정도로...
그런데 바르고 나면
정말 귀신같이 다음날 트러블이 거의 사라지더라구요.
이거 너무 독해서 그런거 아닌가 걱정은 돼서
다시 한번 성분을 체크했는데

스테로이드, 방부제, 향료, 색소 무첨가
확실하다고 하니
부담 갖지말고 피부가 올라올때마다 바르기로 했습니다.

특히 목에 살이 찌면서 땀띠가 많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땀띠에도 효과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기저귀발진에도 살살 발라주면
여기도 특효입니다.

저희 큰딸이 어렸을때
아토피를 심하게 앓아서 목주변에 상처가 그대로 있는데
혹시나 상처재생에 도움이 될까하고 발라주었는데
너무 심한 상처라 그런지 재생효과는 그닥 없더라구요.

다만 예전에는
심한 아토피라 스테로이드가 들어간 연고를 썼는데
지금은 가려워 하면
아기가 쓰는 비판텐을 같이 발라줬어요.
스테로이드는 호르몬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고...
특히 여자아이들에게는 더 안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늘 걱정했거든요.
그래서 큰애는 자기전에 무의식중에
자주 긁는 부위만 로션처럼 발라주고 있어요.

저는 아기들만 바르는 줄 알았는데
도우미 이모님은 마스크로 가끔 일어나는 피부트러블에
쓱 바르고 주무신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크게 아픈적이 있으셨는데 그 뒤로는
몸에 닿는거나 먹는거 모두 순한걸로만 사용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순한게 좋아도 효과가 있어야 되는데
이모님 말로는 50대인데도
피부트러블 잘 들어간다고 하셨어요.
유아부터 성인까지
온가족피부질환연고인건가 맞는거 같아요.

아기가 어렸을때 피부가 조금씩 올라오면
자연적으로 치유되도록 놔둬야 한다는 말씀도 있지만
저는 자연치유고집했다가
큰애 아토피를 걷잡을수 없이 크게 만든 엄마로서
무턱대고하는 자연치유는
그냥 방치라는걸 깨달았기 때문에
적절하게 필요에 따라
의학이나 치료제의 도움을 적극 받는 입장입니다.


둘째 아기도 피부가 스멀스멀 올라올때
또 아기에게 벌써 치료제를....
이러는 생각이 올라왔는데
이모님이 지금 잡지 않으면
유아 여드름으로 간다는 말을 해주셔서
물론 전문적인 의사는 아니시지만
수많은 아이들을 본 또 다른 전문가라고 할수 있으니
추천해주신 비판텐을 믿고 바르기 시작한건데

윤기나는 너의 피부...부럽구나...^^

신생아때 태열과 땀띠로 두달 남짓 종종 발라준 이후로는
지금은 거의 바를 일이 없습니다.
여름이라 가끔 기저귀 찬 부위가 빨게지면
그때는 살짝 바르고 있어요.
사람들이 아기피부가 너무 좋아서
자꾸 만지고 싶어하는데 부담이예요.
아기피부가 다 그렇겠지만
지나치게 하얗고 꿀피부라 제 아기지만
저도 부러운 ㅋㅋㅋ

하지만 결코 처음부터 꿀피부는 아니였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부지런히 청소하고 온도와 습도 조절도 했어요.
평소에는 스킨케어 해주고 심한부위에는 비판텐으로...


물론
여린 아기에게 너무 독한 성분의 연고는 지양해야 하지만
순한 성분의 제품으로
적당량 트러블이 생겼을때 바로 조치를 취해주는게
아기도 덜 힘들고 번지는것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스테로이드 걱정없는 연고 <비판텐>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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