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마음이 아플 때 망설이지 말고! 심리상담센터 허그맘 허그인 방문하세요(ft.대전둔산센터 실제 상담후기)

안녕하세요. 다나맘입니다.*^^*

오늘은 심리상담센터

허그맘 허그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이를 둘 키우며 늘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아이의 마음은 괜찮은건지... 

항상 고민되고 염려되는 건

끝도 없는거 같습니다.

아이의 상처가 너무 깊어지기 전에 알아봐주세요.

 

 

제가 허그맘 허그인을

방문하게 된 배경을 말씀드리자면

 

아이들의 나이터울이 7살이나 되다보니

완전히 별개로 키워야 되는 상황속에서

놓치는 부분이 많다고 느껴졌고

 

염려는 되었지만 괜찮아지겠지...

가볍게 여겼던 부분들이 결국에는

아이의 몸과 마음이 많이 아픈 다음

그 심각성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작년 코로나가 시작될 때 

저희 큰아이는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동생이 생기는 큰 일을 겪어내야 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났다는 이유로

직장이 바쁘다는 이유로

그저 할머니 할아버지가

잘 돌봐주고 계시겠지라며 모른척 했었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음식을 거부하고

몸무게가 순식간에 빠지면서

우울증이 심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기고

또래의 아이들이 하지않는 특이한 행동들도 보이고...

집에서 몰아세우지 마시고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가까운 소아과에 가도

그냥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할 뿐...

 

뒤 늦게 몸이 아니라

마음의 치료가 필요하다고 깨닫고 

며칠 밤을 검색을 하며 비슷한 경험을 한 분들의 

이야기를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례가 있는 곳이

허그맘 허그인이였고

대전에 살고 있는 저는 

가까운 대전둔산센터로 전화예약을 한 후

일주일 뒤에 방문하였습니다.

 

대전둔산센터 입구모습입니다.^^

참!

방문하기 전 집에서 작성해가야 할 

질문지 메일로 보내주시니까

잊지말고 작성하여 챙겨가세요.~~

 

긴장 속의 방문 당일!

몸이 아파 병원에 가본 적은 있어도...

마음이 아파 병원에 가본 적은

살면서 흔치 않은 일이라 좀 낯설었지만

입구에서 부터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직원분들의 미소에 긴장이 풀렸습니다.

 

 

상담센터를 찾는 가정이 있을까 했는데

의외로 대기자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엄마아빠의 표정 속에서 

다들 저마다의 고민들로 찾아온게 느껴졌어요.

사람들 없을 때 대기하는 곳 찰칵!

 

겉으로 보기에 아이들도 부모들도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였지만

저희 집과 같이

속은 이미 다 곪아버린 집들이 많겠죠...

 

 

첫째날은 초기상담으로

일단 아이는 밖에서 대기하고

(놀이방이 있어서 혼자 놀수 있어요.)

지정된 상담선생님과

아빠 엄마의 상담이 이루어 집니다.

놀이방도 있고 그림도 그릴수 있게 해두셨어요.^^

 

 

피치못할 사정이 없으신 한

꼭 부모가 함께 참석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저도 상담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남편이 마음속으로

저의 육아방식에 대해 가지고 있던 불만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결혼 10년만에요...

 

부부라도 혹시 상처가 될까봐

직접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이런 점은 제 3자가 적절하게 개입하여

그 부분을 솔직하게 꺼낼 수 있게

도와주는게 필요하더라구요.

 

남편이 저에게 불만이였던 양육방식은

아이의 정서에도 큰 불안을 초래하고

가정의 질서가 흔들리는 문제였다는 걸

전문가인 상담선생님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담실과 놀이방이 양쪽으로 있어요,

 

 

첫날 상담은

선생님과 엄마 아빠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면서

문제점을 발견하는데 초첨을 맞추고

아이와는 간단히 얼굴을 익히는 정도에서 끝납니다.

 

 

초기 상담이 끝나면

향후 상담이 필요한 횟수를 대략 말씀해 주십니다.

5회, 12회 등을 기본으로

아이의 상황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구요.

(1회 상담가격은 10만원가량입니다.)

 

횟수를 정하여 일시불로 결제하실 경우

10% 할인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021. 12월 기준)

 

 

 

두번째 상담부터는

아이와 선생님이 약 50분동안

다양한 놀이등을 통해서

상담 및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놀이치료실 모습입니다. (1)

놀이치료실 모습입니다.(2)

 

 

그리고 아이의 놀이치료가 끝나면

선생님께서 엄마아빠에게

아이와의 놀이치료 중 발견하게 된 점과

아이의 상태를 상세히 말씀해주시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방향도 알려주십니다.

 

 

저희 아이는 초기상담을 제외하고

3회 상담을 받았는데요.

현재까지의 소감을 말씀드린다면

 

일단은 엄마 아빠가 그동안 알게 모르게

상처를 줬던 행동들을 고치고 나니

아이의 표정이 확실히 밝아졌고

자신감도 많이 생긴 상태입니다.

 

그리고 조심하고 존중해야 할 점을 

알게 되어 부부사이도 전보다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머릿속으로만 고민하고

주변 프로 참견러들에게 들었던

중구난방이였던 조언들속에서

혼란스럽기만 했던 옛날과 달리

전문가의 검증된 조언을 통해

일관된 방향을 가지고 문제에 접근하니

확실히 회복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자식은 부모가 제일 잘 안다라는 말...

저는 가장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등잔 밑이 어두운 것처럼

서로에 대해 가장 잘 모를 수 도 있는게 

부모 자식간의 관계가 아닌가 싶네요.

 

이런 말이 있더라구요.

가족이 평생 남과 달리 헤어지지 않고

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서로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혹시나 아이의 행동이나 말투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또는

힘들어하는 점이 느껴지신다면

혼자만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또 전문가가 아닌 분들의 말에 휘둘려 

검증 안된 방법으로

아이를 더 힘들게 하지마시고 

 

심리상담센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나 염려나 있으신 분들

편안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허그맘 허그인심리상담센터 문을

두드려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제가 상담받고 있는

대전둔산센터 상담선생님들과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다정하셔서

아이도 편안해하고 저와 남편도 정말 만족합니다.

 

참고로 어른들의 심리상담도 가능하십니다.

아래 링크걸어둘게요.

 

https://www.hugmom.co.kr/branch/main/main.html?jijummid=daejeondunsan 

허그맘허그인 대전둔산센터